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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에 부응하는 삶 (마태복음 25:14-30) - 2025. 4. 5.(토)
    Faith 2025. 4. 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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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늘 나라는 이런 사정과 같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서, 자기의 재산을 그들에게 맡겼다. 그는 각 사람의 능력을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또 한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마태복음 25::15-1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능력(재능)을 따라 일을 맡기신다.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일을 맡기셨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행하는데 필요한 달란트도 함께 주신다.
     
    그런데 지금 나에겐 맡겨진 일을 할 힘과 의욕이 없다.
    여러모로.. 참 지친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은 커녕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도 잠시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제 묵상에서 적었던 숨이 막히는 그 느낌이 이어지고, 숨 돌릴 틈 없는 하루하루가 벅차게 느껴진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고, 무서워하여 물러가서, 그 달란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그 돈이 있으니, 받으십시오.' 그러자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 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다.
    (마태복음 25:24-27)

    이 쓸모 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아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5:30)

     
    다른 종들이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활용해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동안, 이 종은 달란트를 땅에 숨긴 채 무얼 한걸까? 무엇이 무서웠을까?
    나라면 주인이 맡긴 달란트를 잃어버리는 것이 두려웠을 것 같다.
    어쩌면 주인이 맡긴 일을 하느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지 못할 것이 무서웠을지도...
    이 종은 악하고 게으르다는 평가와 함께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난다.
     
    각 사람의 능력을 따라 달란트를 맡기시는 주인에 대한 불신은 악하다.
    맡겨진 일을 신실하게 하지 않고 놀고 먹는 것은 게으르다.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제게 맡기신 달란트를 잘 활용해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주인이 맡긴 일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달랐던 종은 영원한 심판을 받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당신의 종, 당신의 백성, 당신의 자녀 삼아주셨는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이 제가 하고 싶은 일이기를 원합니다.
    제 뜻이 주님의 뜻과 일치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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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who is victorious I will make a pillar in the temple of my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