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신의 한 수
KingdomPillar
2025. 6. 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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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の一手 (신의 한 수)
일본 만화 히카루의 바둑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작중 후지와라노 사이가 추구하는 바둑의 극의를 가리키는 용어다.
한국에서는 큰 그림처럼 기상천외한 묘책 또는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 활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뜻이 비슷한 고사성어로는 선견지명이 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했던 결정, 정확하게 옳았던 선택이 된 걸 신의 한 수였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바둑판에서는 단 하나의 수가 경기를 좌우하기도 한다.
그 한 수는 보는 사람에 따라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 의미는 때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드러난다.
바둑알의 입장에서는 더 이해되지 않고 당혹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왜 내 주변엔 내 편이 하나도 없지?
왜 나만 이 외로운 자리에 있는거지?
혹시 나를 둔 사람이 실수한 건 아닐까?
그런데 마치 인생도 그렇다.
내가 원치 않는 자리, 이해되지 않는 환경, 외로움과 고난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묻는다.
"하나님, 왜 저를 여기 두셨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 나는 하나님이다. 나와 같은 이는 없다.
처음부터 내가 장차 일어날 일들을 예고하였고, 내가, 이미 오래 전에,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미리 알렸다. '나의 뜻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며,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반드시 이룬다'고 말하였다.
(이사야 4:9-10)
나를 부르시고, 이 자리에 두신 분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리, 나에게 불리해 보이는 자리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나를 ‘신의 한 수’로 두신 것이다.
각 사람은, 주님께서 나누어주신 분수 그대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처지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내가 모든 교회에서 명하는 지시입니다.
(고린도전서 7:17)
내 분수와 처지 그대로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반드시 성취될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자.
지금을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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