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끝이 올 때까지 (마태복음 24:1-14) - 2025. 4. 1.(화)

KingdomPillar 2025. 4. 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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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 때에,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와 세상 끝 날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24:3)

 
예수님께 이러한 질문을 했던 제자들의 저의와는 관계없이, 나는 평소에 세상 끝 날에 대해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 나는 마지막 날에 나를 위해 준비된 상급이 있다고 믿으며, 소망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는가? 자문하게 된다.
그리고 내 대답은 역시 "아니"다.
오늘 소가족 온라인 모임에서 나누고 기도했던 것처럼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자.

이 땅은 잠시 지나갈 계절과 같은 것
이 땅은 잠시 울다 갈 소나기 같은 것
이 땅은 잠시 쉬어갈 정류장 같은 곳
이 땅은 잠시 웃다 갈 드라마 같은 곳

이 땅에 소망 두는 자 편안할 것이나
하늘에 소망 두는 자 평안 얻으리
이윤화, <이 땅은>
[MV] 이윤화 이땅은

 

또 너희는 여기저기서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소문을 들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
(마태복음 24:6)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또 많은 사람이 걸려서 넘어질 것이요, 서로 넘겨주고, 서로 미워할 것이다.
(마태복음 24:9-10)

그리고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마태복음 24:12-13)

 
악이 흥하고, 서로 미워하며, 불법이 당연해지는 것들을 보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자.
예수님께서 이런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다른 일 때문에 미움받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미움받자.
끝까지 견디고 구원을 얻자.


주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이 땅의 것들을 추구하는 제 마음을 빛으로 비춰주세요.
십자가 앞에서 무덤 속으로 굴러 떨어진 죄짐을 다시 등에 지는 미련한 인생 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마음이 완악하고 눈이 어두워서 계속 저의 편안함, 저의 욕망을 위해 이 땅의 것들을 쟁취하는 데에 마음을 쏟게 됩니다. 이런 제 모습이 저 스스로도 분합니다.
사탄의 계략에 넘어간 뒤 몰려오는 후회와 패배감이 제 영혼을 갉아먹습니다.

그런 저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제 본향, 하늘 시민권자로서의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오늘 말씀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잘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더욱 친밀한 관계를 쌓고 싶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행복하게 좁은 길 끝까지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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